반응형
"설경의 백록담", "단풍으로 물든 영실기암",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능선"...
한라산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니, 탐방 전 꼼꼼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지금부터 한라산 탐방 예약 방법부터 추천 코스까지,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탐방 예약, 이렇게 하세요
1) 예약 가능 코스 확인
- 성판악 코스: 정상(동릉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코스 (19.2km, 왕복 8~10시간)
- 관음사 코스: 웅장한 계곡과 다양한 식생을 볼 수 있는 코스 (8.7km, 왕복 6~8시간)
2) 예약 방법
-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시스템 (visithalla.jeju.go.kr) 접속
- 회원 가입 후 로그인 (비회원 예약 불가)
- 탐방 예약 메뉴에서 원하는 코스, 날짜, 시간대 선택
- 예약 완료 후 QR코드 발급 (입산 시 제시)
단, 2024년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일시해제 되어있습니다.
그 외 시간은 예약이 가능합니다.
3) 예약 시 유의 사항:
- 매월 1일 오전 9시, 다음 달 탐방 예약 오픈 (예: 5월 탐방 예약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
- 성판악 코스는 하루 1,000명, 관음사 코스는 500명으로 인원 제한
- 예약 변경 및 취소는 탐방 전날 오후 5시까지 가능
- 예약 부도 시 패널티 적용 (1회: 3개월, 2회: 1년간 예약 불가)
- 탐방로별 입산 가능 시간 확인 필수 (성판악 05:00~12:00, 관음사 05:00~12:00)
나에게 맞는 코스는?
초보 등산객이라면?
- 어리목 코스: 완만한 경사, 짧은 탐방 시간 (6.8km, 왕복 3~4시간) - 윗세오름까지 탐방 가능
- 영실 코스: 아름다운 영실기암과 병풍바위 감상 (5.8km, 왕복 3~4시간) - 윗세오름까지 탐방 가능
- 돈내코 코스: 울창한 숲길, 계곡 따라 걷는 코스 (7km, 왕복 4~5시간) - 남벽 분기점까지 탐방 가능
경험 있는 등산객이라면?
- 성판악 코스: 백록담 정상까지 오르는 가장 대중적인 코스 (19.2km, 왕복 8~10시간)
- 관음사 코스: 웅장한 계곡과 다양한 식생을 볼 수 있는 코스 (8.7km, 왕복 6~8시간)
- 어승생악 코스: 어리목 코스 입구에서 시작, 짧지만 가파른 오르막 (1.3km, 왕복 1시간)
탐방 전, 이것만은 꼭!
- 날씨 확인: 한라산은 기상 변화가 심하므로, 탐방 전 반드시 날씨 확인!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참고)
- 등산 장비 준비: 등산화, 등산복, 스틱, 배낭, 모자, 장갑, 여벌옷 등
- 충분한 물과 간식 준비: 탐방로에는 매점이 없으므로, 미리 준비 필수
- 쓰레기는 되가져가기: 아름다운 한라산을 위해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기
- 안전 수칙 준수: 탐방로 이탈 금지, 지정된 탐방 시간 준수, 야생동물 접근 금지
마무리
한라산은,
- 봄 (4~5월): 봄꽃 만발, 연둣빛 새싹, 맑은 공기
- 여름 (6~8월): 시원한 숲길, 푸른 초원, 다양한 야생화
- 가을 (9~10월): 단풍 절경, 억새밭, 선선한 날씨
- 겨울 (11~3월): 눈 덮인 설경, 백록담, 상고대
4계절이 너무 아름다운 산입니다.
모두 준비 잘하여 안전 산행하길 바랍니다. 이상은 한라산 탐방예약 관련 정보였습니다.
반응형
'생활정보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바일 신분증 주민등록증(시범 발급 지역, 비용, 발급 방법) (3) | 2024.12.18 |
---|---|
2025년 서울, 서울 근교 해돋이 명소 Best 6! (3) | 2024.12.17 |
보일러 교체 정부 지원금 총정리 (2) | 2024.12.12 |
2025년 원숭이띠 나이별 운세 총정리 (1) | 2024.12.10 |
2025년 소띠 신년 운세 총정리 (0) | 2024.12.09 |